[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던킨도너츠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레드벨벳 도넛이 출시 10일만에 판매 5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드벨벳 도넛은 벨벳처럼 부드러운 질감의 식감을 자극하는 붉은 빛의 초콜릿 도넛으로 미드 '섹스 앤 더 시티'에서 트렌디한 뉴욕 여성들이 즐겨먹는 간식의 대명사로 레드벨벳이 소개되기도 했다.
레드벨벳 글레이즈드는 레드벨벳 특유의 색과 글레이즈드의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진 도넛이며, 쿠키듬뿍 레드벨벳은 쿠키가 풍부하게 타핑된 도넛으로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크림치즈 레드벨벳은 구워서 더 부드러운 레드벨벳 도넛에 크림치즈를 넣은 제품이다. 이 밖에도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레드벨벳 츄이스티와 레드벨벳머핀 등이 있다.
레드벨벳 제품은 강력한 레드 컬러가 고객의 시선을 사로 잡을 뿐 아니라 벨벳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더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레드벨벳 제품 포함 1만원 이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또는 핫초코 교환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하고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레드컬러로 식감을 자극하는데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까지 더한 레드벨벳 도넛이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도넛과 즐기기 제격인 음료 증정 프로모션의 고객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한층 더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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