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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LG가 우규민, 유원상과 재계약으로 올 시즌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
14일 투수 우규민은 지난해(9000만원)보다 100% 이상된 1억8000만원에, 유원상은 2013년보다 40%가 삭감된 7500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우규민은 풀타임 첫 선발이던 지난해 30경기에 출전해 10승 8패 2홀드, 3.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반면 유원상은 지난해 평균자책점이 4.78에 그쳐 연봉이 깎였다.
연봉협상을 끝낸 LG는 15일 전지훈련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LG의 스프링캠프는 1, 2차로 나눠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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