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는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올레 대학생 봉사단’ 4기 발대식을 열고 1월 10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원주에서 봉사를 위한 소양교육과 일체감 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약 110명으로 구성된 이번 4기 봉사단은 향후 1년간 KT의 임직원 봉사단인 IT서포터즈와 함께 재능나눔 활동을 하는 ‘정기봉사’와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CSR활동’을 할 예정이다.
KT는 미래세대에게 체계적인 '나눔의 기회' 제공과 사회공헌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고객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5월부터 전국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올레 대학생 봉사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올레 대학생 봉사단은 주 1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재능나눔 활동을 하는 '정기봉사'와 역사체험교육, 생태체험학습활동, 문화공연 관람 등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CSR활동'을 연중 진행했다. 2012년 1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재능나눔과 문화교류 활동 등 글로벌 CSR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출범 첫 해 총 4115명의 아이들에게 6850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특히 2013년 3기부터는 CSV(공유가치창출) 측면을 강조하며 CSV 관련 활동에 특화해 활동할 대학생들을 별도 선발하였으며 더욱 대학생봉사단의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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