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중소사업자 대상 '설 선물관' 오픈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중소 사업자회원을 대상으로 설 선물 대량구매 할인 및 신년맞이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마켓은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사업자회원 설 선물관'을 열고 할인 및 덤 상품 증정, 가격대별 상품추천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 사업자회원이면 누구나 생활용품세트, 가공식품세트 등 인기 설 선물세트 복수 구매 시 덤 상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정 수량 이상을 사면 동일상품 1개를 덤으로 주는 형태다.

대표 상품으로 '오가니아 플라워 바디세트'(8100원) 5개 구매 시 1개를 무료로 제공하며, 'CJ백설카놀라유2호'(1만1900원) 역시 5개 구매하면 1개를 덤으로 증정한다.

설 선물 누적 금액 100만원 당 2만원의 G캐시도 지급한다. 5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의 G캐시를 받을 수 있다. 사업자회원 ID로 설 선물세트 구매 후 누적 금액에 따라 기획전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이 외에도 카드별 12개월 무이자 할부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사업자 회원 대상으로 반값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종이컵, 휴지, 커피 등 사업장 필수 품목 8가지를 50% 할인가에 한정 판매한다. G마켓 사업자회원 서비스 베스트셀러인 '국내산 종이컵'(2000개)과 '깨끗한나라 미용티슈'(180매X6롤)는 각각 50% 할인한 가격인 7900원, 4900원에 판매한다.

이택천 G마켓 전략사업실장은 "1월은 설을 비롯해 각종 비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시즌"이라며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자회원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