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설날기차표' 예매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기차표 예매에 실패한 사람들을 위한 대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첫째 설날 기차표 예매에 실패했다면 코레일에서 별도로 지정한 역 및 대리점을 찾아 예매하는 방법이 있다.
둘째 기차 대신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현재 코버스의 경우 코레일에 비해 서버가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설날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한 사람들이 고속버스로 몰릴 수 있으므로 이 역시 미리 서두르는 것이 좋다. 다만 고속버스의 경우 설날 당일 증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차표 구하기보다는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대안은 수도권 전철로 이동하는 것이다. 고속도로 정체가 수도권에 집중되기 때문에 충남 천안까지는 수도권 전철로 이동하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 서울 도심에서 천안까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소요되는 시간은 60~90분. 환승이 다소 번거롭기는 하지만 일단 천안까지만 가면 천안에서 지방 대도시로 이어지는 버스노선이 다양해 정체를 피해 고향에 갈 수 있다.
설날기차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날 기차표 예매, 완전히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대기표나 알아봐야지", "왕복 예약하는데 1분이면 땡이다", "설날 기차표 예매, 하늘의 별따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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