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아자동차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한 ‘2014년형 프라이드’를 6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플로어 언더커버를 전 모델 기본 장착하고 인조가죽 블랙내장 및 풀오토 에어컨을 1.4 스마트 스페셜 모델부터 기존 적용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 옵션사양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가격인상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맞춤형 신규 옵션도 새롭게 추가한다. ▲겨울철 운전 시 유용한 ‘앞좌석 열선시트’를 1.4 스마트 스페셜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는 1.4 디럭스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자인을 자랑하는 프라이드가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성을 강화한 2014년형 프라이드로 돌아왔다”면서 “고유가 시대 경제성과 스타일, 상품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4도어 모델이 1293만~1656만원 ▲5도어 모델이 1338만~1701만원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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