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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거침 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24.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22.3%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혼자 자동차를 운전하고 학교를 가다 경미한 교통사고를 냈다. 기자들에 둘러싸인 천송이가 어쩔 줄 몰라하는 동안 도민준(김수현 분)이 등장해 대신 사고를 수습하며 또 한 번 천송이를 위기에서 구했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8.9%를, KBS2 '예쁜남자'는 3.9%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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