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499.99로 500선을 눈 앞에 눈 채 올해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
30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65% 오른 499.99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장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다.
기관이 38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1억원, 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10억원 순매도 주문이 나왔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이 0.39% 올랐고, CJ오쇼핑 2.60%, 파라다이스 1.15%, 서울반도체 3.46% 등이 1% 넘게 상승했다. 다음 -1.41%, 포스코 ICT -2.70%, 에스엠 -1.12% 등은 1% 넘게 내렸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올랐는데, 일반전기전자가 2.05%로 가장 크게 올랐고, 반도체, 운송, 건설 등 7개 업종이 1%대 오름세를 보였다. 금융은 홀로 -1.75%로 1% 넘게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 오른 1055.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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