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닥이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 공세에 이틀째 반등, 490선에 육박해 장을 마쳤다.
23일 코스닥은 전일대비 1.22(0.25%) 오른 489.6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6억원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14억원, 외국인이 47억원 사자에 나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닷새연속 순매수, 개인은 3거래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기관만 엿새째 '팔자'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CJ E&M(5.27%), 셀트리온(3.07%), 동서(2.08%), 파라다이스(1.35%), 서울반도체(0.13%) 등이 오름세다. 반면 CJ오쇼핑(-3.2%), 다음(-1.37%), GS홈쇼핑(-0.32%)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2.4%), 섬유의류(2.13%), 비금속(1.41%), 오락,문화(1.04%)등이 올랐다. 반면 소프트웨어(-1.19%), 인터넷(-1.14%), 금융(-0.61%), 방송서비스(-0.5%)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7개 종목 상한가 포함 486개 종목은 강세다. 4개 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440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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