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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 기부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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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플래닛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나섰다.


SK플래닛은 지난 27일 SK그룹의 행복나눔재단과 사회적 기업인 계양구 재활용센터와 협의하고 사무용 집기 150여 점을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SK플래닛 판교 신사옥 이전으로 발생한 여분의 책상, 서랍장, 캐비넷 기부로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행복나눔재단과 계양구 재활용센터를 통해 소외 받는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아동 복지시설인 신망원과 ‘사랑의 컴퓨터’ 증정식을 갖고 총 60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LED TV를 31일 전달한다.

'사랑의 컴퓨터' 증정은 지난달 열린 글로벌 IT 테크 컨퍼런스 '테크플래닛'의 사전등록비 전액을 IT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활용하는 것으로, SK플래닛이 실시하고 있는 IT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플래닛은 이외에도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 지원 IT교육 프로그램인 '희망앱 아카데미'를 통해 IT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 성남지역 희망자들을 선발해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김영철 SK플래닛 코퍼레이트센터장 "연말을 맞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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