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아빠 어디가' 아이들의 엄마들이 미모를 과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송년특집 가족의 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와 아이들 외에도 엄마까지 모두 모이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모았다.
한데 모인 다섯 식구들은 엄마들의 소개에 나섰다. 먼저 여자 1호는 지아 엄마 박잎선씨였다. 그는 과거 배우였던 만큼 남다른 미모를 뽐냈다.
이어 여자 2호는 윤후 엄마 김민지씨로, 흰 피부에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청순미를 과시했다.
여자 3호는 민국 민율 엄마 진수정씨였다. 김성주는 자신의 아내를 "나이 제일 많은 분"이라고 소개했고, "취미가 애낳기"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성준 엄마 박경혜씨는 여자 4호로 소개됐다. 아빠들은 그에 대해 "특기가 (아이를) 빨리 많이 낳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성동일은 흐뭇한 표정으로 아내를 바라봤다.
이날 이종혁의 아내는 일이 있어 늦게 참석하게 됐다. 아빠들은 엄마들을 향해 "주로 모이면 뭘 하냐"고 물었고, 민국 엄마는 "주로 (술을) 마신다"고 답했다.
그는 "누가 주로 마시냐"는 질문에 "안 오신 분"이라며 준수의 엄마를 지목해 이종혁을 당황케 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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