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캡슐커피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커피전문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커피를 직접 만들어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올 겨울 커피 애호가들이 따뜻한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캡슐커피를 이용한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선보였다. 캡슐커피와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커피 레시피는 네스프레소 온라인 사이트(www.nespresso.com)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초콜릿의 달콤함과 우유거품의 부드러움 '모카 라테'=카푸치노 컵에 초콜릿 가루를 담은 후 에스프레소 커피 40㎖를 추출해 잘 섞어준다. 여기에 뜨거운 우유 80㎖를 넣은 후 우유거품을 커피 위에 올린다. 취향에 따라 코코아 가루를 뿌리면 더욱 풍부한 모카 라테를 즐길 수 있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의 조화 '에스프레소 마키아토'=에스프레소 한 잔을 준비하고, 우유 거품을 만들 스테인리스 스틸 저그에 우유를 20㎖ 담는다. 우유 표면 밑으로 거품을 내는 도구를 넣어 두터운 거품이 생길 때까지 저그를 돌린다. 우유 거품이 완성되면 에스프레소 위에 거품을 더하고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거나 초콜릿 가루를 뿌려 마시면 된다. 풍성한 우유 거품이 부드러움을 더하고 진한 에스프레소 향이 느껴져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휘핑 크림의 조화 '비엔나'=카푸치노 컵에 에스프레소 두 잔(2x40㎖)을 준비한다. 좀 더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설탕을 첨가한다. 추출한 커피 위에 휘핑 크림을 얹고 코코아 가루를 뿌려 장식하면 끝. 특히 가볍게 로스팅 된 중남미 아라비카와 로부스타가 조화를 이뤄 나무의 향기와 입 안에서 오래 지속되는 최고의 맛을 가진 로마 캡슐을 이용하면 강렬하면서 부드러운 이상적인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겨울을 위한 달콤 쌉싸름한 '핫 초콜릿 브리즈'=카푸치노 잔의 1/2 분량(약 50㎖)만큼 뜨거운 우유와 코코아 가루를 섞어 핫 초콜릿을 준비한다. 준비된 핫 초콜릿이 든 잔을 네스프레소 머신 위에 놓고 에스프레소 커피 40㎖를 추출해 넣는다. 커피와 핫 초콜릿을 잘 섞은 후 휘핑 크림을 얹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즐기면 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