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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최종합격자 2330명 발표…20대 초·중반 비중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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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27일 국가직 9급 공무원 최종 합격자 발표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최종 합격자는 2330명으로 20대 초·중반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7월 필기시험을 거쳐 이달 10일부터 5일간 실시한 면접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총 응시인원은 20만4698명으로 경쟁률은 87.9대1을 기록했다. 행정직 2200명, 기술직 130명이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0세로 지난해 29.1세보다 소폭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3~27세가 40.4%로 가장 많았으며 28~32세가 35.1%로 뒤를 이었다. 20세 이하 연령에서는 19세 7명, 20세 14명 총 21명이 합격했으며, 27세 이하 합격율이 지난해보다 4.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54세 응시자다.


이번 시험은 고교 교과목을 선택과목이 추가된 첫 시험으로, 2개 선택과목 모두를 고교 과목으로 응시한 수험생 중 134명(행정직군 합격자의 6.2%)이 최종 합격했다.

여성합격자는 총 980명, 전체의 42.1%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장애인 전형에서는 99명이, 11개 직렬에서 실시한 저소득층 구분 모집에서는 48명이 최종합격했다.


안행부는 당초 공고된 선발예정인원 2738명을 충원하지 못함에 따라 54개 모집단위, 556명의 필기시험 추가 합격자 명단을 확정해 함께 발표했다. 안행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23일부터 이틀간 면접을 거쳐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명단과 필기시험 추가 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필기시험 추가 합격자는 같은 기간 내 면접시험을 등록해야 한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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