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양사는 안 먹는 음식 5가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셰이프닷컴은 '영양사들이 절대 먹지 않는 음식 5가지와 그 이유'를 소개했다.
첫 번째 음식은 쌀로 만든 케이크다. 쌀로 만든 케이크는 혈당지수를 높이고 탄수화물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또 무지방 샐러드 드레싱의 경우 식초와 식물성 기름으로 만들어져 건강에 좋다. 그러나 제품에 따라 설탕과 액상과당 등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있어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상어고기도 기피 음식이다. 보통 생선의 경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좋은 음식이지만 종류에 따라 수은 함유량이 많은 것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상어다. 상어는 참치와 비슷한 양의 오메가-3 지방산을 갖고 있는 반면 참치에 비해 3배나 많은 수은을 함유하고 있다.
또 정제곡물은 겉껍질을 벗기는 정제 과정에서 식이섬유나 비타민 등 각종 무기질이 떨어져 나간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무기질을 강화시킨 강화곡물도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은 통곡물보다는 영양 측면에서 좋지 않다고 한다.
영양사들이 가장 경계하는 음식은 설탕이 첨가된 음료다. 설탕 첨가 음료는 칼로리가 거의 없어 포만감을 주지 못하지만 복부비만의 주원인이다. 또 이를 마시면 몸속의 염증 수치 균형에 혼란이 생겨 운동 뒤 회복을 힘들게 하고 각종 성인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영양사는 안 먹는 5가지 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콜라 중독인데 좀 줄여야겠네", "나도 쌀로 만든 떡이 살찐다는 말을 어디서 들은 것 같다", "영양사는 안 먹는 음식 5가지, 좋은 정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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