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 거북선호 해맞이 향일암 선상일출 투어가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된다.
해맞이 향일암 선상일출 투어운항은 매주 토·일 오전 6시 엑스포해양공원 선착장에서 승선해 오동도~돌산용월사~무술목피서지~철새도래지~방죽포해수욕장을 경유해 향일암 일출 감상 후 복귀하는 3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승선요금은 어른 2만2000원,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1만1000원이다. 여수관광할인쿠폰 소지자는 10%, 여수시민은 50%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로 접속해 출력하고, 여수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자동 할인된다.
현장에서는 굴 떡국을 판매하며, 투어 이용 시 아쿠아플라넷, 해양레일바이크, 스카이플라이 등 제휴관광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세계 4대 미항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향일암 선상일출 투어를 통해 더 큰 감동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여수 거북선호는 올해 12만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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