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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새벽까지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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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새벽까지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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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연말연시 경관조명 연장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올 겨울 남해안의 미항 도시 여수 밤바다의 화려한 야경을 늦은 시간까지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돌산대교와 자산공원, 돌산공원, 성산공원, 거북선공원, 이순신광장, 장군도, 진두·우두해변도로, 거북선대교, 소호해변도로, 소호요트장 등 11곳에 대한 경관조명 점등시간을 기존 자정에서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특히 시는 오는 31일 향일암 일출제와 맞춰 여수밤바다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돌산대교와 장군도 등 10곳의 경관조명을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가 볼 만한 전국 겨울축제’로 선정된 ‘여수 빛노리야’도 기존 밤 11시30분에서 자정까지 연장 운영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밤바다 야경이 알려지면서 관광객과 시민들의 경관조명 연장 요구에 따른 조치”라며 “연말·연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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