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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과 전지현이 아찔한 키스를 나눴다.
26일 밤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를 걱정한 도민준(김수현 분)이 직접 선상 결혼식을 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도민준은 천송이를 침대에 눕히는 과정에서 입을 맞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미 거나하게 취기가 오른 전지현은 요트 난간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이를 본 도민준은 시간을 멈췄고, 천송이를 부축해 침실로 데리고 갔다.
천송이는 침대에 쓰러지듯 누우면서 두 팔로 도민준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그리고 그는 자연스럽게 도민준의 머리를 잡아 당겨 입을 맞췄다. 도민준은 당황한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았다.
한편, 이날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박정아가 당대의 톱스타 신부로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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