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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철도 독점 유지한 상태서는 경영 개선 어렵다"(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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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철도 독점을 유지한 상태에서는 경영 개선이 어렵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와 민생안전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독점의 이익이 국민이 아닌 구성원에게만 돌아간다"며 "정부 방안대로 코레일과 수서발 KTX 자회사가 서로 경쟁하게 되면 국민들은 두 회사의 서비스를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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