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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충북 청주에 中企제품 전용 판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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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충청북도와 26일 충북 청주에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인 '히트500플라자(HIT500 Plaza)'를 개설했다.


이 판매장은 청주 핵심상권에 지하1층, 지상 1~4층 건물(연면적 1035.87㎡) 규모로 세워졌으며, 166개 업체가 1400여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판매장 1∼2층은 히트500 선정 우수제품과 충청북도에서 생산하는 우수중소기업제품을 기반으로 뷰티용품, 팬시, 생활·주방용품, 지역특산품, 건강용품 등을 전시한다. 3~4층은 공예상품 전시판매장과 우수 이미용 중기제품 체험장 등으로 꾸며진다.


히트500은 중소기업 히트제품 육성을 목표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010년 3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소비자·전문가평가단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매년 500개 이상의 우수 중기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매장 개설 행사는 26일 청주 상당구 남문로2가 97번지의 매장 앞에서 개최되며 충청북도 도지사·중기청 차장과 중소기업유통센터·충북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다.


김순철 중기청 차장은 "주요 도심 핵심상권과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시설 내에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을 설치·운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판로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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