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마트는 26~27일 잠실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 N 바자회'를 진행한다.
이번 바자회는 판매금액 전액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티셔츠, 바지 등 의류제품과 화장품, 티슈, 다용도 바스켓 등 생활용품, 균일가 서적 등 300여 품목 2억5000만원가량의 물량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2주간 진행한 '통큰 나눔 캠페인'의 적립금 2500만원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통큰 상품 1개 판매 시 1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일반 고객들의 나눔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바자회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라면(5입)'을 증정하고, 개그맨 김기열이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한편 새해 소망 문구 켈리그라피 카드와 풍선 증정, 컬링 게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문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롯데마트가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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