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월3일까지 시장경제과에서 접수. 중구 거주 여성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내년 1월3일까지 2014년 주부 물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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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고 개인서비스요금 등 현장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여성이다. 물가조사 유경험자로 활동 우수 여성은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개인서비스요금 조사요원 7명, 생필품가격 조사요원 1명 등 모두 8명으로 2014년 1월 3일까지 구청 시장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2014년1월11일부터 2015년1월10일까지 1년 간이다.
주부 물가모니터 요원은 자장면 설렁탕 미용료 이용료 등 45개 개인서비스요금과 농ㆍ축ㆍ수산물 등 26개 주요 생필품의 가격 현장 모니터링을 맡는다.
착한가격업소(착한가게) 선정 관리 및 이용 홍보와 매장면적 17㎡ 이상 소매점포(한국산업표준분류 43개 업종), 대규모 점포, 기타 구청장이 지정하는 소매점포 또는 전통시장의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과 계도 활동도 참여한다.
설이나 추석, 하절기 등 취약시기의 성수품 수급 안정 관리와 물가안정 캠페인 등도 담당한다.
2013년도 주부 물가모니터 요원들은 7개 권역별로 담당을 맡아 월평균 4206개 업소의 물가 동향 및 가격 모니터링을 했다. 그리고 개인서비스 요금을 인상한 88개 업소에 서한문을 발송해 101개 품목 인하를 지도했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3721개소의 가격표시제 이행지도 점검에 나서 행정처분 64개소, 현장시정 676개소 실적을 올렸다. 3회에 걸쳐 75명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주부 물가모니터단은 가격표시제도의 계도와 홍보로 상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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