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문건설협회 장성협의회 등 3개 단체 총 1,150만원 기탁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추운 겨울, 장성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줄을 있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장성협의회(회장 김영호)가 성금 450만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 아동 9명에게 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작은 마음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고불총림 백양사(대표 진우스님)와 재첨단장성군향우회(회장 한복수)에서도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쓰여 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솔선해준 단체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군에서도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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