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장관상 수상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이 안전행정부에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지방도로사업 평가결과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 부분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안전행정부에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이 추진된 16개 광역시·도와 10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및 추진 내실화 ▲ 정부정책과의 부합성 및 투자 효과성 ▲ 지방도로 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한 노력도 ▲ 모범사례 및 특수시책 발굴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에서 부안군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 도로구조를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부안군에서는 올해 2개 노선에 12억원을 투자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옥여지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12월말 준공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에 대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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