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노인회 회원 등 100여명 대상으로 용역보고회 열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18일 오후 2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 노인회 임원 및 읍·면 노인회 회원 등 100여명 대상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노인복지정책 설명회 및 ‘노인행복도시 조성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 2013년 노인복지정책 주요성과 ▲ 2014년 노인복지정책 추진방향 ▲ 노인행복도시 조성용역 보고회 ▲ 질문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노인일자리, 경로당 지원, 기초노령 연금, 노인복지 시설, 공설화장장시설 등에 대한 사업을 노인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전북대 산학협력단 최원규 교수는 ‘노인 행복도시 조성용역 보고회’에서 주거, 교통, 사회참여, 일자리, 지역복지 및 보건 등 8대 분야를 근간으로 한 ‘부안형 노인 행복도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부안군은 용역결과를 참고하여 노인의 문화·경제·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부안만의 노인 행복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부안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권익과 복지사업을 차근차근 확대해 부안 전역을 노인들이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노인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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