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점주단 25명 일본 후쿠오카 해외 연수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가맹 점주를 대상으로 한 '해외 우수 점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외 우수 점포 탐방'은 가맹점주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각 지역 별로 2년 이상 운영한 우수 점포 중 20곳과 7년 이상 장기 운영 점포 중 5곳, 총 25개 점포 가맹점주를 선정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현지 세븐일레븐 본사와 함께 번화가, 주택가, 학원가 등 상권에 따라 특화된 콘셉트형 점포를 직접 둘러보고 운영 방식과 상품 구색, 진열 노하우 등 경영 개선과 점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연중 2회에 걸쳐 우수 점포 및 장기 운영 점포를 선정해 해외 점포 탐방과 선진 운영 노하우를 체험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내년에는 가맹점주들의 효율적인 점포 운영과 실질적인 지원에 중점을 둔 시스템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