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 파혼 뒤늦게 알려져… 2009년에도 파혼 '충격'

[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가 파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한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연주는 당초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J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예식 당일 돌연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했다"며 "실제로는 파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알렸다.

이어 "김연주가 건강상의 이유로 결혼을 연기한 게 아니라, 개인적인 사정으로 파혼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김연주는 지난 2009년에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결혼이 취소되어 안타까움을 준 바 있다.

김연주 파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주 파혼 안타깝다", "김연주 왜 파혼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주는 199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2001년 MBC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KBS2 '진주목걸이', MBC '슬픈 연가', '주홍글씨'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미친 사랑'에서 악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