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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선사업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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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선사업  완공 완도 금일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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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발주한 7개노선 2.5km.. 농수산물수송, 관광자원 활용 "

[아시아경제 김승남기자]완도군이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년에 발주한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도 및 농어촌도로 7개노선 2.5km 대해 사고다발지역, 굴곡위험도로, 주민불편지역을 우선 순위로 선정하고 군도 15억, 농어촌도로 7억 등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내에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2005년부터 중앙정부로부터 지방양여금 제도가 폐지되면서 정부지원이 중지되었으나 도서지역의 열악한 도로망을 개선하여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자 군비 22억원을 확보해서 추진했다.


주요 사업구간은 군도3호선 노화 신리구간, 농도103호선 금일 동송구간, 군도12호선 금당 신흥구간, 군도13호선 보길 청별구간, 군도17호선 신지 월부구간 등 5개소이며 사업이 완료되어 원활한 농·수산물 수송 및 주민편의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계속사업으로 시행중인 군도11호선 소안진산~맹선구간은 안전행정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지구로 확정되어 4억원(국비 50%, 군비 50%)의 사업비로 연장 0.5km를 확·포장사업을 완료했다.


도서지역의 군도는 도서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경관도로로 개설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도록 추진하였으며 2004년도 청산면 일주도로 개설을 비롯해 금일읍과 금당면 일주도로도 차례로 개설하였으며 2012년에는 약산면 일주도로를 전면 개통했다.


장준식 안전건설방재과장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와 사고 예방은 물론,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해안관광도로로 활용하고 있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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