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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사장 연봉 1억5500만원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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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1억5000만원, 2위 서울도시철도공사 1억4000만원...직원 1인당 평균 연봉 2위 서울메트로 6300만원...이노근 의원, 지방공기업 주인 없는 회사인양 노사간 단협 통해 잇속 챙기기 성행 주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총부채 3조3035억원으로 경영 부실이 우려되는 서울메트로 김익환 전 사장(사진·기아자동차 부회장 출신)의 지난해 연봉이 1억5500만원으로 전체 지방공기업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메트로 사장 연봉 1억5500만원으로 최고 김익환 전 서울메트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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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년(1억2300만원) 대비 26% 증가한 규모로 서울메트로가 65세 이상 어르신들 무임승차때문에 적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도 받아들이기 어렵게 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날 "지난해 경영 성과가 좋아 김익환 전 사장 연봉이 이렇게 높게 책정됐으며 현재 장정우 사장은 올해 2월4일 취임해 아직 연봉을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전 노원구청장)이 19일 밝힌 지방공기업 임원과 직원 연봉 자료에 따르면 서울메트로는 2012년도 당기 순손실 1728억 원을 기록할 정도로 경영실적이 엉망이며 또한 기관 경영평가는 ’다‘ 등급으로 보통수준, 또한 부채 3조3035억원, 2012년 한 해 금융이자만 651억원임에도 장정우 사장 임금이 이처럼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메트로 사장 연봉 1억5500만원으로 최고 김기춘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또 직원 1인 당 평균 연봉은 전체 지방공기업 중 2위를 기록했다.


김기춘 도시철도공사 사장 2012년도 연봉은 1억4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1억1700만원 대비 20%증가한 규모다 .


하지만 공사는 2012년도 당기순손실 1988억 원을 기록, 부채 1조원과 연간 금융이자는 169억원이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기관경영평가는 ’마‘ 등급으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도 기관장 연봉은 9번째로 많은 1억2000만원으로 드러났다.


공사는 2012년도 당기순손실이 5354억 원으로 전체 지방공기업 중 손실이 가장 많고 또한 부채 18조3351억원으로 한 해 금융이자는 459억원이다.


한편 직원 1인 당 평균 연봉은 ▲서울메트로 6300만원 ▲인천환경공단·인천도시공사·경기관광공사·부산환경공단 5700만원 ▲부산도시공사·경기도시공사·인천교통공사 5600만원 등으로 드러났다.


이노근 의원은 " 지방공기업 임직원의 과도한 연봉 챙기기 관행이 드러났다"면서 " 노·사간 단체협약을 통해 지방공기업을 마치 주인 없는 회사 마냥 잇속 챙기기가 횡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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