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유럽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독일의 경기지표 호조가 힘이 됐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장보다 0.09% 상승한 6492.0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 지수도 1.06% 오른 9181.75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1.0% 오른 4109.51에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택착공 건수는 100만채를 넘어서며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부동산시장의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12월 IfO 기업 경기신뢰지수가 1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국의 10월 실업률도 예상을 깨고 7.4%까지 내려간 것도 지수 상승에 힘이 됐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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