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18일 중국 주식시장이 7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단기금리가 급등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0.1% 하락한 2148.29로 거래를 마쳤고, CSI300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인 2357.23를 기록했다.
항공기 장비업체 CAAE가 2.5%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고, 중국선박개발도 2주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에버라이트 증권의 젠 시안자오 애널리스트는 "연말 거래량이 적은데다 유동성도 줄었다"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내년 상장되는 주식이 훨씬 저렴할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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