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SK가 조원우 코치를 영입했다.
1군 주루를 맡길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당초 주루코치로 내정됐던 백재호 코치는 1군 수비를 담당한다.
1971년생인 조 코치는 1994년 쌍방울을 통해 프로에 입문해 SK, 한화 등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통산 15시즌 1368경기의 성적은 타율 0.282 1190안타 68홈런 443타점 123도루다. 지도자의 길을 걸은 건 은퇴를 선언한 2008년부터다. 한화 2군 수비코치를 시작으로 롯데, 두산 등에서 외야 전담 수비, 주루 등을 맡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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