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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내년 연봉 4억원 삭감…2억원에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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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내년 연봉 4억원 삭감…2억원에 도장 김병현[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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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김병현이 내년 연봉으로 4억원 삭감된 2억원을 받는다.

최근 넥센 구단과 연봉 재계약을 매듭짓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대폭 삭감은 예견된 결과에 가깝다. 올 시즌 15경기(75.1이닝)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5.26으로 다소 부진했다. 김병현은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것 같다”며 “준비를 잘 해서 내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프로 데뷔 2년차에 홀드 타이틀을 거머쥔 한현희는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5000만원에서 7500만원(150%) 오른 1억2500만원에 사인을 했다. 올 시즌 69경기에서 67.1이닝을 던지며 5승 27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1을 남긴 그는 “좋은 조건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염경엽 감독, 코칭스태프, 선배들의 도움으로 홀드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69경기에서 타율 0.305(256타수 78안타) 28타점의 선전을 뽐낸 문우람도 인상의 기쁨을 누렸다. 3200만원(106.7%) 오른 62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그는 “연봉이 두 배 가까이 올라 기분이 좋다. 신고로 데뷔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주위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계약으로 넥센은 내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10명과의 협상만을 남겨놓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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