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황수정 측 "성매매 관련 악성 루머 법적 대응" 공식입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황수정 측 "성매매 관련 악성 루머 법적 대응" 공식입장
AD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황수정이 최근 불거진 성매매 연루설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황수정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아시아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실명을 거론하며 인터넷과 SNS 등에 퍼진 일명 '찌라시'가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해 법적 대응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실이 아닌 일이 마치 사실처럼 비춰져 본인은 물론, 주변 지인들까지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지금 이를 바로 잡지 않으면 추후 비슷한 일이 불거질 때마다 악성 루머에 시달릴 수 있어 법적 대응을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수정 측은 현재 경찰 고소장 접수를 위해 변호사와 논의 중이며, 조만간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앞서 황수정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이 유력했다. 하지만 이번 악성 루머로 출연이 불투명해지면서 소속사 측 역시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한편 검찰이 최근 일부 연예인들이 성매매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과 휴대폰 SNS 등에는 이들의 실명을 거론한 증권가 정보지 형식의 악성 루머들이 빠르게 확산돼 파문이 일었다. 이 가운데 조혜련 이다해 신지 솔비 등은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