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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집트 등 중동지역에 이례적인 폭설이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와 이스라엘 등 중동지역에 지난 11일부터 내린 폭설 탓에 각종 시설이 마비됐다. 수십 편의 항공이 취소되고 육로와 해상로 모두 막혔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도심에서는 배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탓에 홍수피해가 잇따랐다. 현재까지 이로 인해 약 900억원(한화)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에서는 폭우와 폭설로 4명이 사망하고, 예루살렘과 서안지역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집트 폭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집트 폭설, 주민들 많이 놀랐을 듯", "이집트 폭설, 사막에 폭설이라니 충격", "이집트 폭설, 최악의 기상이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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