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복지행정상 아동복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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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신나는애프터(방과후 아동 돌봄 사업)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에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시설 개선과 운영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이 사업 결실은 개선된 센터 모습과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밝아진 표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0년 개관한 신나는애프터센터 1호를 시작으로 2013년 현재 5호까지 총 5개 신나는애프터센터가 27개 지역아동센터 거점역할을 하며 지역내 센터들이 외적·내적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런 신나는애프터 사업 성과는 ‘수요자 욕구와 지역실정에 가장 부합하면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아동복지사업의 운영으로 지역 내외로부터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아동복지사업’ 이라는 아동복지분야 평가 목표에 부합하면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1750만원)을 시설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에 전액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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