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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 김성균, 노안 굴욕 '은사님이라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응답하라1994' 김성균, 노안 굴욕 '은사님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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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배우 김성균이 손호준의 고참들에게 굴욕을 당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삼천포(김성균 분)는 해태(손호준 분)의 고참들에게 '은사님'이라 불리는 굴욕을 당했다.


이날 삼천포는 여자친구 조윤진과 함께 해태 면회를 갔다. 이등병 해태는 두 친구 앞에 나타자나마자 "충성"하며 경례를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삼천포는 해태에게서 "군바리 냄새가 난다"며 놀림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제대까지 548일 남았다는 해태에게 "그 날이 오긴 하겠느냐"는 말로 원성을 샀다.


하지만 삼천포는 바로 갑절로 굴욕을 당해야 했다. 해태의 고참들은 이들과 마주치자 "은사님 되시느냐"는 말로 노안인 삼천포에게 상처를 안겨줬다.


반면 고참들은 조윤진에게는 "해태 여자친구 같은데, 아름다우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삼천포를 더욱 서럽게 만들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김성균의 매력은 단연 돋보였다. 그는 얼굴은 노안이지만 마음만큼은 섬세한 삼천포를 특유의 재치와 웃음코드로 그려내고 있다. 그의 상처받은 표정연기는 극에 재미를 더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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