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해적' 손예진 "외형, '캐리비안의 해적' 참조했다"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해적' 손예진 "외형, '캐리비안의 해적' 참조했다"
AD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손예진이 할리우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손예진은 1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남양주종합촬영 소에서 진행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 하 '해적') 촬영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캐리비안의 해적' 같은 할리우드 영화를 참조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손예진은 "배경이 조선시대이기 때문에 좀 더 자유스러울 수 있었다. 관객들이 해적이라고 생각했을 때 느낄 수 있는 망토나 외형적 모습을 참조하는 데는 '캐리비안의 해적' 같은 영화가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우리가 외형적으로 깨끗하지는 않다.(웃음) 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이러한 시도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또 해적 이야기가 나온다면 우리 영화가 참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며 "시작점이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손예진은 "평소에 바다를 좋아하고 수영하는 것도 좋아한다"며 "작품 속에서 수중촬영도 많다. 이제까지 영화 속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수중촬영도 접하게 될 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초기,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떠난 산적 장사정(김남길 분)과 해적단 대단주 여월(손예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두사람은 함께 바다를 누비며 예상치 못한 적들의 위협에 맞서고, 귀신 고래의 실체를 목격하게 된다.


'두 얼굴의 여친' '댄싱퀸'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 폰을 잡았으며 김남길, 손예진, 이경영, 유해진, 박철민, 신 정근, 설리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오는 2014년 여름 개봉 예정.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