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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연말 맞아 총 6억 상당 나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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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연말을 맞아 총 6억여원 상당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과 공동으로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원과 문화나눔 사업 등 연말까지 7개 테마 사업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 저소득 계층을 위한 '사랑의 복(福)꾸러미 나눔'과 '전통시장 상품권 나눔'사업을 펼친다.


부산은행 가족봉사단과 퇴직 공무원봉사단 상록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봉사단 등 500여명이 직접 고추장, 된장 등이 담긴 꾸러미를 만들어 부산, 울산, 경남지역 3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

또한 겨울철 노숙자 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노숙인 700여명에게 동계 침구류를 지원하는 ‘사랑의 방한 복(福) 나눔’도 실시하고, 연탄 10만장을 총 1400여 가구에 지원하는 '사랑 연탄 나눔' 사업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고, 부산이 연고지인 프로야구팀 롯데의 성적 및 선수 개별 실적에 따라 적립한 3400여만원을 기부하는 '사랑의 러브 포인트 지원’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총 2600명을 초청해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겨울을 다양한 나눔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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