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기관·外人 동반 매도…1960선 등락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장중 발표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발표 이후에도 별다른 변화 없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에 1960선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50%로 7개월연속 동결했다.


12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1포인트(0.59%) 내린 1966.26을 기록 중이다.

전날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의회가 내년도 예산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 조기 시행 가능성이 높아져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증시 역시 하락했다.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연방정부 예산안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투자심리가 나빠져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역시 1966.44로 하락 출발한 후 1960선 중반에 계속 머물고 있다. 현재 개인이 125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6억원, 11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846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전기전자(-1.24%), 운송장비(-0.05%),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은행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1.27%), 포스코, SK하이닉스, 기아차, 신한지주, 한국전력,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NAVER, SK텔레콤, KB금융 등 대부분이 약세다. 현대차(0.22%), 현대모비스, LG화학 등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274종목이 강세를, 3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476종목이 약세를 띠고 있다. 86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4거래일째 약세다. 전장보다 0.43포인트(0.09%) 내린 494.35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30원 오른 105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