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미니프린트업계 국내 시장점유율 2위 업체 세우테크가 올 4분기 동유럽과 남미를 중심으로 한 수출물량 급증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세우테크는 175원(6.90%) 오른 271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7.82%의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주가를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날 NH농협증권은 세우테크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한 89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분석했다.
우창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세우테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2억원과 2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2%, 85% 상승하겠다"며 "동유럽과 남미에서의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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