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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사자' 전환…코스피 상승반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중 상승전환해 1990선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사자' 우위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을 포함한 주요 투자주체들의 움직임은 여전히 소극적인 상황이다.


11일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82포인트(0.19%) 오른 1997.27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은 40억원 매도 우위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8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역시 희비가 엇갈리고 있으나 전기전자가 상승 전환한 가운데 음식료품,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송장비, 운수창고, 통신업, 보험 등이 빨간불을 켜고 있다. 섬유의복, 화학, 유통업, 전기가스업, 금융업, 증권 정도만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현대차(0.88%),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네이버(NAVER), 기아차,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등이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0.07%), 포스코, 신한지주, 한국전력, 삼성생명, LG화학, KB금융 등은 1% 내외의 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55종목이 강세를, 368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84종목은 보합.


전날 6개월여 만에 500선을 무너뜨린 코스닥은 전장보다 1.97포인트(0.40%) 오른 499.69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051원선까지 내려왔다. 전거래일보다 1.10원 빠진 10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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