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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 외화 공세 속 韓영화 '자존심'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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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 외화 공세 속 韓영화 '자존심'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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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가 외화들의 공세 속에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열한시'는 지난 8일 하루 전국 400개 스크린에서 5만 567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78만 4350명이다.


'열한시'는 지난 5일 나란히 개봉한 '어바웃 타임'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등의 외화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이 작품은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24시간이 기록된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해 나가는 타임 스릴러 영화다. '타임머신'이라는 소재와 스릴러 장르가 절묘하게 합쳐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8만 7389명의 관객을 모은 '어바웃 타임'이 차지했다. 이어 2위는 7만 5462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이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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