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코트라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코트라·대상 동반진출 한국식품전을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한국 식품전은 중소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준비됐다. 행사가 열리는 항저우 리엔화마트 화상점은 중국 내 7000여개의 지점을 확보한 대형마트로 매출 1위 지점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4개 중소식품업체가 참가해 1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이고 시식행사가 동시에 이뤄진다. 한국식품전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리엔화 측과 관련 제품의 입점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의 공동주관사인 대상㈜이 중국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기업들에게 식품회사 운영 노하우와 직원 고나리 등 현지기업 시장 개척 노하우등을 전수한다.
이재령 코트라 항저우무역관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