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0년 후 유망 직업 20가지'가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6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보상, 일자리 수요, 고용안정 등 7개 분야를 조사해 '10년 후 전망 좋은 직업 20위'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가 100점 만점에 99.5점을 얻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소음진동환경기술자 및 연구원(98.9점) ▲에너지시험원(98.6점) ▲에너지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97.8점) ▲소방설비설계 및 감리 기술자(97.7점) ▲방재 및 소방관리 기술자(97.2점) ▲보건위생 및 환경 검사원(97.1점) ▲항공기정비원(97.1점) ▲환경시험원(96.7점) ▲인사 및 노사 관련 전문가(96.2점) ▲수의사(96.1점) ▲화학공학시험원(96.1점) ▲애니메이터 및 만화가(96.1점) ▲한식 조리사(주방장 포함, 95.9점) ▲플랜트공학 기술자(95.8점) ▲기획 및 마케팅 사무원(94.9점) ▲도시계획 및 설계 기술자(94.5점) ▲항공기 조종사(94.1점) ▲화장품 및 비누제품 화학 기술자 및 연구원(93.5점) ▲해외 영업원(92.6점)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지연 진로·직업정보센터장은 "10년 후 직업세계는 사람을 경영하는 직업과 웰빙(well-being)을 지원하는 환경 및 에너지 관련 직업, 고령화에 따른 보건위생 관련 직업 등이 좋은 직업으로 전망됐다"고 설명했다.
'10년 후 유망 직업 20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10년 후 유망 직업 20위,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면 결국 컨설팅인가?", "10년 후 유망 직업 20위, 아 공대 갈 걸", "10년 후 유망 직업 20위, '사'자 직업은 하나도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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