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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컴투스, '피인수 진통 불가피' 전망…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컴투스가 2거래일째 3%대 약세다.


5일 오전 10시9분 현재 컴투스는 전장보다 800원(3.56%) 내린 2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3.23% 약세에 이은 내림세다.


삼성증권은 이날 컴투스에 대해 게임빌로의 인수 이후 경영 안정화에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박재석 애널리스트는 "지난 10년 간 경쟁 관계였던 양 사간 문화 차이, 중첩되는 고객 기반과 게임 라인업 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구조조정에 따른 진통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시장 지배력 높은 플랫폼을 이용한 트렌디한 게임 출시가 관건"이라며 "시장 트렌드에 맞는 게임을 꾸준히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출시해 국내 매출을 증가시키는 전략이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컴투스는 마진 개선을 위해 자체 플랫폼 중심의 전략을 가지고 있으나, 자체 플랫폼을 이용한 의미 있는 매출 발생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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