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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食문화 유네스코 유산 등재…김치는 오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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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일본 요리와 일본인의 전통 식문화가 4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일본 문화청은 이날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8차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와쇼쿠(和食)’로 불리는 일식(日食) 문화의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관한 일본 정부의 보고서가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은 앞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인형극 분라쿠(文樂)와 전통 공연예술 가부키(歌舞伎)를 포함해 모두 22가지가 됐다.


일본 정부는 와쇼쿠가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일본을 찾는 해외 관광객과 일본산 농수산물의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지난 2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와쇼쿠 외에 중국의 주산 및 주판셈 지식·활용, 아르제바이잔의 전통 말타기 놀이 등도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우리나라가 신청한 ‘김치와 김장문화’는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무형유산위원회 심사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가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해 ‘등재권고’ 판정을 한 바 있어 이번 회의에서 등재가 확실시된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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