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연말 가족과 함께 즐기고 봉사하는 프로그램 '풍성'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서울시, 각 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가족해체와 가족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과 가정이 고민하는 문제의 해결을 도와주는 교육ㆍ상담프로그램 등 연중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는 연말인 12월을 맞아 가족사랑의 날, 크리스마스 축제, 사진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케이크 만들기, 사진전시회,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특히 각 구마다 배치된 건강가정지원센터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축제, 케이크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18일 오후3~6시에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강서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7일 가족 영화 관람, 14일 크리스마스파티를 연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는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11일 오후7~9시,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16일 오후6시30분~9시에 진행된다. 이밖에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4일 가족팔찌 만들기를,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매주 수ㆍ목요일에 가족이 함께하는 클레이ㆍ비즈 공예, 종이접기 등을 진행한다.

참여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전시, 공연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12일 오후7~9시30분에 세대통합을 위한 온가족 희망나눔 문화공연 '대청마루 콘서트'를 개최한다. 개그맨 김학도의 사회로 여행스케치, 심신 등 가수들의 공연과 이연호 마술사의 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7~11일 부녀사진동아리 '다정다감 부녀사이'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정다감 부녀사이'의 활동사진과 참가가족의 사진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13일 오후6~7시30분에 '가족품앗이 송년의 밤'을 연다. 품앗이 활동 영상 상영 및 우수사례발표,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18일 가족과 함께 영화 관람 행사를 개최한다.


연말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이웃에게 봉사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북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21일 오전10시~오후3시에 가족이 함께 만든 케이크를 가지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 전달과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 서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도 20일 오후7~9시에 지역 내 소외계층 가족과 연계한 '행복산타'를 실시한다.


부부, 부모를 위한 부부교육 등 올해 마지막 교육프로그램들도 실시된다. 기혼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부부교육은 동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7일 오전10시30분~오후2시30분에 부부 사이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필수조건을 주제로 진행된다.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모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부모교육은 자녀의 연령대에 맞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영유아기,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4일부터 21일까지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부모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2일부터 매일 오전10시~오후1시까지 다중지능의 이해와 의미 있는 부모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한다. 마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14일 '21세기 인재의 조건,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역할'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문의는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전화 02-318-0227) 또는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전화 1577-9337)에 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