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하천 현황과 관련 정보를 지도상에 수록한 ‘한국하천 안내지도’를 개정·발간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하천 안내지도’에는 국가하천 62개소 및 지방하천 3775개소에 대한 하천명, 하천등급, 하천연장, 유역면적, 기·종점 등 하천에 대한 기본정보가 담겨 있다.
이외에도 국민들의 친수 및 레저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 친수시설, 낚시금지구역, 하천주변 명승지·관광지, 아름다운 하천 100선 등 하천 이용에 관한 정보를 추가로 수록했다.
홍수방어시설, 물 이용시설, 수문관측시설 등 하천시설 정보를 상세히 수록해 전문가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는 ‘한국하천 안내지도’ 약 3000부를 제작해 정부기관, 지자체, 연구소 등 주요 하천 관련 기관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가 활용할 수 있도록 e북으로도 제작하고 있으며 2014년 2월부터 하천관리지리정보시스템(www.river.go.kr)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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