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 금 가격은 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온스당 1.10달러(0.1%) 하락한 1220.80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오는 6일 비농업부문 고용 지수를 비롯한 각종 경제 지표 발표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이 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로 금 가격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 가격은 전 거래일에도 2.3% 하락하며 지난 7월 5일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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