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 금가격은 2일(현지시간) 양적완화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가격은 지난 거래일보다 온스당 28.50달러(2.3%) 낮아진 1221.90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경제지표가 잇따라 호조를 보임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금거래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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